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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민원인의 날' 운영...323번째 민원, 한해 평균 64.4건 접수 2022-11-28 23:20:05
장지수 kosron@naver.com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이만희, "가장 힘들때 민원을 갖고 저를 찾아오시는 분들"

- 국회 입성 후 영천 민원 만 연평균 64.4건 접수-처리는 83%


▲ 지난 26일 이만희(가운데) 의원의 `민원인의 날` 운영 자리에 김상호(금호) 의원과 이춘우 도의원이 동석해 금호읍 k씨의 민원을 상담했다. (사진=장지수기자)


지역 이만희(영천-청도) 국회의원이 국회 첫 등원 후 시작한 '민원인의 날' 운영 결과 지난 26일까지 모두 323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지난 2016년 국회 등원과 동시에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민원인의 날로 정해 영천과 청도 지역민의 애로 사항을 상담해 왔다. 청도의 경우는 영천 민원의 절반 정도로 파악됐다.


지난 26일 오전 9시에는 영천시 금호읍 신월숲길 K씨로 부터 "5년 전부터 영천시청 환경과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며 이날 322번째로 이 의원을 찾아왔다.


또 이어 화산면 J씨도 "운수업관련 휴업을 하려는데 영천시가 집요하게 폐업을 요구해 부당하다"며 역시 민원을 제기해 323번째 민원이 됐다.


이들 민원의 경우 대부분 영천시와 관련 기관 및 주민들과의 문제로 해결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이 의원이 국회 바쁜 일정에도 매주 지역에 내려와 지역민과 소통하고 지역민의 민원까지 빠짐없이 챙기는 것은 민원인과 서로 애로사항을 나누며 소통하면서 지역 현안의 의려움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날 민원인과 상담하고있는 이만희 의원은 "일일이 민원인과 고충을 나누다 보면 공무원의 시정 어려움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직접 저를 찾아와 힘들고 어려움을 토로하시는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다 보면 국회의원의 역할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도 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지역 민원 해결은 물론 사업과 정치 현안에 이르기까지 주제를 가리지 않고 주민들의 아픔과 기쁨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지역 민원인의 날을 운영으로 이 의원은 2016년 59건, 2017년 78건, 2018년 87건 등 연평균 64.4건으로 파악됐으며,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은 국회 일정관계로 연평균 20건으로 줄어든데 반해 민원 처리율은 83%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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