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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12월1일~22일까지(22일간) 올해 마지막 정례회 개회 2023년도 영천시 예산안-2022년도 정리추경 심사 2022-12-02 15:38:13
장지수 kosron@naver.com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2023년도 영천시 예산안-2022년도 정리추경 심사

최기문 영천시장 '시정연설'

▲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12월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 올해 제227회 마지막 정례회를 개회했다. 올해 두 번째 정례회다.

이번 정례회는 최기문 영천시장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영천시가 지난 11월21일 의회에 제출한 1조2234억원 규모의 영천시 2023년도 예산(안)심사를 비롯해 올해 정리추경 및 부의 안건(27건)이 주요 심사 대상이다.

의사 일정별로는 ▲첫 날인 1일 개회식(제1차본회의)에서 회의일수 조정(연장), 이번 정례회 회기결정, 시정연설, 예결위를 구성(선임)한다. ▲12월2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 활동과 예결위 활동을 위해 휴회하고, 이 기간 동안 상임위는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하게 된다.

또 의회는 ▲16일 하루 동안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앞서 심사해 온 영천시 2023년도 예산안 및 각종 기금운용계획안을 처리하고 이어 의회는 영천시로부터 올해 마지막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는다.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는 영천시 올해 추경안에 대한 심사를 위해 휴회기간을 갖고 2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이번 추경안처리와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친다.

이번 회기동안 영천시는 안건을 부의했다.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조례, 노계문학관과 한의마을 관리운영 조례, 어르신 보청기 지원 조례, 영천시 청년기본조례 및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각종 기금 및 특별회계 예산안 등 27건이다.

최기문 영천시장 시정연설


▲ 1일 오전 영천시의회 제227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는 최기문 영천시장(사진=영천시 제공)


이번 정례회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해 신년 화두로 정했던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신념을 내세워 시민들과 약속한 자신의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사업들의 성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 시장은 대구 군부대 이전에 대한 필요성과 유치전략을 천명하고 영천시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유치위원회 발대식과함께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돌입했다"면서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을 위해 영천시 임고면 매호공단 뒤편 360만평의 부지를 대구광역시에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정운영 방향을 가늠하는 1조2234억원 규모의 내년도 편성 예산안과 관련해서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 및 영천사랑상품권 발행, 영천경마공원 및 지하철연장 등의 차질없는 진행을 강조하고, 인구증가, 기업유치를 위한 기반조성, 부자 농촌 만들기, 노인복지 및 지역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영천시가 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편성 예산안은 사회복지·보건·환경분야 34%, 농업·산업 등 경제분야 22%, 도로·교통 등 지역개발분야에 14%, 문화·관광·교육·안전 등 공공행정분야에 16%, 예비비 등에 14%를 배정했다.

특히 최 시장은 "산업용지 절대 부족으로 기업유치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고경, 대창, 금호, 도남 등 5개소 11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어, 기업투자와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올 12월부터 분양 예정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에 발맞춰 연계처리 예정인 영천일반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도 용량을 증설해, 원활한 기업활동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영천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영천시의 미래와 시민들의 행복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선심성 및 일회성 낭비가 되지 않도록 동료 의원들에게 신중하게 심사해 줄것을 당부했다.

특히 하기태 의장은 무분별한 보조금 사용의 난맥상을 방지해 한 푼이라도 더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심사해 줄것도 동료의원들에게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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