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최용철 기자]영천의 중심거리 시청오거리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가 환하게 불을 밝혔다. 연말을 맞아 이웃과 나누고 함께 웃는 사랑의 성탄문화가 이룩되기를 기원한다.
27일 오후 6시 30분 영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박정호)주관으로 김영석 영천시장과 김순화 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기독교연합회 임원, 성도 등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교 아래 광장에서 성탄트리가 화려하게 점등 됐다. 이번 트리는 내년 1월 30일까지 두 달 여간 사랑과 화합의 빛을 시민들에게 밝히게 된다.
이날 점등식에서 연합회는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는 의미에서 성도들의 정성을 모아 영천시장에게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의 힘찬 카운트타운과 함께 내빈들이 점등버튼을 누르고 시청 오거리 점등탑 수천개의 오색전구에 사랑의 불이 밝혀지고 동시에 100여발의 축포가 터지면서 불꽃이 하늘을 수놓았다.
성도들은 "이날 밝혀지는 성탄의 찬란한 불빛이 10만 영천시민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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