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경북 영천시에 샤인머스캣 포도 수출을 위한 프리미엄 농산물 수출단지가 22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영천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금호읍 봉죽리 뉴스타 수출포도작목반(반장 신길호)이 지난 2021년부터 총 사업비 4억4000만원을 투입해 10ha의 샤인머스캣 재배 단지를 조성한 후 프리미엄 샤인머스캣 일괄 생산과 저장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저온저장고와 창고, 선별장을 건립해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비 공모 사업으로 프리미엄 농산물 수출로 국산 농산물 인지도 및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샤인머스캣 포도 수출을 목표로한 사업다.
신길호 반장은 “늘 과일 품질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은 했지만, 올해처럼 절실하게 와닿은 해는 처음인 것 같다, 사업 목적에 맞도록 프리미엄 포도 생산과 수출을 통해 영천 샤인머스캣 포도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농가의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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