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0일 김천 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학교폭력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정적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2학년도 관계 회복 및 화해조정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평화교육훈련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회복적 정의 이해와 실천으로서의 조정’이란 주제로 회복적 생활교육 사례, 필요성, 공동체 내 갈등에 대한 내용등으로 생활교육 요령 연수가 진행됐다.
교장, 교감, 수석교사, 교사로 구성된 관계 회복 생활교육 선도지원단 13명과 전문상담교사 8명의 화해조정 지원단으로 총 21명이 대상이다.
최근 학생 생활교육은 ‘잘못에 상응하는 처벌을 통해 가해자를 바로잡는 것’에서 ‘자발적 책임을 통해 잘못을 일으킨 피해를 회복해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키는 것’으로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