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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다부동전적기념관 내년부터 직접 운영... 경북을 호국 명소로 - 21일, 道-칠곡군 업무협약...민간주도 백선엽장군 동상건립 발대식
  • 기사등록 2022-12-21 19: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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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21일, 道-칠곡군 업무협약...민간주도 백선엽장군 동상건립 발대식 


▲ <사진=경상북도제공> 칠곡소재 다부동전적기념관 전경


경상북도는 칠곡 소재 다부동전적기념관 운영·관리에 대해 道와 칠곡군이 21일 도청에서 道 이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가적인 현충시설로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기존에 기념관을 위탁운영하는 한국자유총연맹경북도지부(회장 이우경)에서 내년 1월부터 道가 기념관 운영·관리를 직접하기 위한 것이다.


다부동전적기념관은 1981년 건립돼 1995년에 구국관 건립으로 현재 부지면적 1만8744㎡에 기념관 1동, 구국관 1동, 전적비, 백선엽장군 호국구민비 등이 있는 현충시설이다.


또 6.25전쟁 최대 격전지며 최후의 방어선인 칠곡의 전투현장에 존재하는 유일한 전쟁기념관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道는 6.25전쟁사와 전쟁영웅 선양 연구를 진행하며 민간주도로 내년 상반기 건립 예정인 다부동전투 영웅 백선엽장군 동상과 장기적인 백선엽장군 기념관건립도 지원해 국가적 현충시설의 면모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더 나아가 호국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설 이용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국의 명소가 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와 김재욱 칠곡군수, 칠곡출신 도의원, 칠곡문화원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이어 ‘백선엽장군 동상건립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동상건립 발대식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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