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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 국민의힘 당대표선출..."100% 당원투표제'에 자신있다" - 21일 영천-청도당협(당원) 간담회..."최근 면접방식 여론조사 내가 1등"
  • 기사등록 2022-12-21 19:46:04
  • 수정 2022-12-21 19: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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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21일 영천-청도당협(당원) 간담회..."최근 면접방식 여론조사 내가 1등"


▲ 21일 국민의힘 영천-청도 당협 사무실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100% 당원 투표 당 대표 선출에 자신 있다˝며 발언하는 안철수(성남시분당갑) 의원(사진=장지수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성남시분당갑) 의원이 당 대표 선출과 관련해 "당원 투표 100% 비율로 하는 룰에 자신이 전혀 불리하지 않다"고 밝히며 '100% 당원투표제'에 자신감을 내 비췄다.


앞서 국민의힘 비대위는 지난 19일 내년 2월 말, 3월 초 차기 전당대회(에정)에서 당원투표 반영 비율을 100%로 높이고 '결선투표제'로 결정한 바 있다.


안 의원은 21일 국민의힘 영천-청도당협(위원장 이만희 의원) 당원간담회자리에서 지역 조영제 전 영천시의회 의장의 "당대표 선출 룰이 당원100% 투표로 바뀌어 안 의원께는 불리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같은 자신감으로 답했다.


안 의원은 "일반 여론에 영향을 적게받는 면접방식 여론조사가 있다"며 소개하고 "가장 최근 발표한 엠브레인퍼블릭 등 4개사가 발표한 여론조사(면접방식) 결과 제가 1위를 차지했다"면서 "당원 100% 투표로 당대표를 뽑는것에 불만이 없다"고 밝혀 참석 당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안 의원의 이같은 자신감은 앞서 '당원 100% 투표'방식을 자신이 비판한데 따른 일보 후퇴한 발언이다.


앞서 안 의원은 "당대표 뽑는것이 골목대장이나 친목회장 선거가 아니지 않느냐"며 '당원투표 100%' 방침을 비판한 바 있다.


지난 20일에는 국민의힘 당권주자 김기원 의원이 자신의 SNS를 통해 전당대회 '당원 100%' 규칙 개정을 비판한 안 의원을 향해 "당원은 못 믿지만 당대표는 되겠다는 무모함"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안 의원은 앞서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과 손발을 맞춰 총선 승리를 하자는 중책을 맡은 당대표 선거"라며 이같은 당 내 지적들을 일축해 왔다.


이날 안 의원은 "차기 총선에서 중도 표를 단 1표라도 더 득표 할 수 있는 제가 유리하다"면서 "우리당을 위해 일하고 한 분이라도 더 만나겠다"면서 이같이 자신감을 내 비췄다.


안철수 의원은 지난 19일부터 차기 전당대회?당대표 출마와 관련해 3박4일 일정으로 대구·경북(TK)을 방문 중이다.

▲ 21일 오후 5시 30분 국민의힘 영천-청도 당원간담회 후 지역 시·도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는 안철수 의원 (사진=장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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