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광역철도(운영) 등 상생사업 공동 추진 약속

협력 발전전략,10개 사업 국비확보 공동 노력

▲ 한뿌리상생위원회 제공

경북도와 대구시는 26일 산격동 대구청사 대강당에서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양 기관 상호 대구권 광역철도 운영 등 3개 신규 상생사업 추진과 초광역협력 발전전략으로 10개 사업 국비 확보를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상생위원회의는 코로나19 여파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추진 등 각종 통합 움직임이 무산된 가운데서 민선8기 첫 상생의 물꼬를 트는 첫 자리로 그 의미가 크다.

총회에서는 올해 한 뿌리 상생과제 추진상황 및 성과 공유, 신규 발굴 상생과제인 ▷대구권 광역철도 운영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 추진 ▷웰니스·의료관광 융합 클러스터 공동 추진을 의결했다.

양 도시 위원회는 대구·경북 전략산업(미래형모빌리티, 바이오메디컬, 첨단반도체)과 신산업(AI?로봇, UAM), 대구경북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생태계 조성사업 등 10개 초광역 협력 사업을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과정을 거쳐 국비 확보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는 2014년 11월 출범해 대구공항 통합 이전,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팔공산둘레길 조성, 대경혁신인재양성 휴스타 사업, 농산물상생장터 조성 등의 성과로 지금까지 총14회 회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