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 NGO단체를 표방한 70년생 모임인 영천 '에인절스드림후원회'(회장 조완용)가 이번에는 봉사단을 발족해 지역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나섰다.
앞서 '에인절스드림후원회'는 지난해 12월25일 크리스마스날을 맞아 창립 5년 만에 이웃사랑 실천 첫 콘서트를 갖고 지역 사회사업활동을 본격 선포한바 있다.
이번에는 '70엔젤스봉사단'으로 이름 붙인 이들 에인절스드림후원회원 20여명은 휴일인 지난 15일 임고면 A가구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이들은 이날 60만원 상당의 생필품도 이 가구에 전달했다.
영천시 사회복지과 추천으로 선정된 A가구는 수 년 전 화재로 난방이 훼송된 채 열악한 생활환경에서 그동안 버텨왔다. 이번 이들의 봉사활동으로 도배, 전구 및 싱크대 교체로 깨끗한 주거환경으로 변화시켰다.
조완용 에인절스드림후원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재능기부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음에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며 첫 봉사활동 개시 소감을 전했다.
영천 '에인절스드림후원회'는 순수 회원들의 회비만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초·중·고 우수 학생 중 매년 1명씩을 선발해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학업을 돕고기 위해 지역 70년대생들의 주축으로 2018년 창립한 순수 NGO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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