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튀르키예 지진 성금 16만 원 전달
교내 환경체험 수익금으로 마련해
개교 96년 역사 경북 영천고경초등학교 5~6학년 동아리 학생들이 튀르키예 지진을 돕기위해 16만원의 성금을 학교측에 기탁했다.
고경초등학교(교장 석장근)는 17일 교내 ‘이브니’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이번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에 교내 자체 생산된 친환경 달걀 판매 수익금 16만원을 기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경초는 ‘2022학년도 탄소중립 시범 학교’로 선정되면서 환경보호 체험교육 일환으로 닭, 토끼를 사육과 상추, 고구마 등 채소 텃밭 가꾸기로 소소한 수익을 얻고 있다.
학교측은 "동아리의 이번 튀르키예 지진 성금 기부는 '이브니' 환경동아리 4~6학년 학생들의 주축으로 어린 학생들이 "우리도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를 돕고 싶어요"라며 지진 피해의 아픔을 함께했다." 고 전했다.
고경초등학교는 1927년 고촌 공립 보통학교로 설립해(4년제) 1996년 교명을 고경초등학교로 변경하면서 현재 초등 7학급(일반6, 도움반1)으로 이 중 5~6학년 모두 20명이다(전교생 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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