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경북도는 ‘2023년 경상북도 학습지원단 위촉식’을 2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하고 본격 학교밖 청소년을 지원한다.
경북도 학습지원단은 검정고시 과목지도가 가능한 퇴직교사, 대학생, 학원강사, 일반인 등 17개 시군에서 200여명으로 구성된 자발적인 재능기부 조직이다.
또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 및 학업 복귀에 도움을 주고 은둔형 청소년이나 교통편이 어려운 경우 1:1 비대면 온라인 수업도 진행한다.
도는 지난해 말 기준 1450명의 학교밖 청소년중 검정고시 합격 662명 , 상급학교 및 복교 49명, 학교재적응 20명, 대학진학 188명 등으로 총 919명이 학업에 복귀하고 531명이 사회에 진입했다.
이날 위촉식은 경북 학습지원단 및 사업 담당자 55명이 참석해 우수 학습지원단 표창, 신규 학습지원단 위촉, 학교 밖 청소년과 관계 맺기에 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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