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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원 평균재산 10억8198만 원...이갑균 의원 가장 많이 늘어(2억1870만 원) - 영천시의원 재산 1위 권기한(62억2096만 원) 의원 - 2023년 경북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신고 공개
  • 기사등록 2023-03-30 17:00:48
  • 수정 2023-03-31 09: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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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2023년 경북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신고 공개

경북시·군의원 재산 1위 장세구(67억6098만원)

영천시의원 재산 1위 권기한(62억2096만 원)



영천시의회 12명의 의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의원은 권기한 의원으로 나타났다. 또 한 해 가장 많이 늘어난 의원은 이갑균 의원으로 확인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0억1684만원으로 전년(8억3321만원)대비 1억8362만원 증가했다.


경상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이춘희)는 30일 공직유관단체(8명)와 시·군기초단체의회 의원(287명) 등 295명의 재산 변동사항 신고내역(2022.1.1~2022.12.31까지의 변동사항을 2023.2.28까지신고한 내역)을 공개했다.


관할 신고대상 재산액 평균은 9억6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400만원 증가했고, 시·군의회 평균은 9억1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000만원이 늘었다.


재산 규모는 10억원 이상이 68%(201명)로 그 중 1억원~5억원 미만의 경우가 33%(96명)로 가장 많았다.


전체 295명 중 재산 증가자는 178명(60%)으로 증가 평균은 1억1800만원이고 감소자는 117명(40%)으로 평균 감소액은 1억800만원이다.


▲ 영천시의회 12명의 의원 2023년 재산변동 신고 내역(편집=장지수)


한편, 영천시의회 의원 12명의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살펴보면 권기한 의원은 62억2096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도내 287명의 의원 중에서도 재산액 2위로 나타났다. 시의원 평균 재산은 10억 8198만원이다.


또 지난 한해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의원은 이갑균 의원으로 2억1878만원 늘었고, 12명의 의원 중 재산이 가장 적은 의원은 배수예 의원으로 나타났다.


영천시의원 중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모두 6명( 권기한, 박주학, 김종욱, 김선태, 이갑균, 이영우)으로 증가 순위는 이갑균(2억1878만원), 김종욱(1억1727만원), 권기한(9604만원), 이영우(4480만원) 순으로 확인됐다.


반면 배수예 의원의 신고 재산액은 △(-)2억8554만원으로 도 내 287명의 의원 중 가장 낮았고, 권기한 의원은 62억2096만원으로 도 내 의원 중 재산이 많은 2위로 나타났다.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이갑균 의원의 경우 대부분 증가한 내역은 토지 가격 변동으로 파악됐으며 본인 소유 토지만 32필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이 권기한 의원으로 18필지의 본인 토지를 소유했다.


道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6월 말까지 국토부, 국세청, 금융기관 전산 자료 조회를 통해 성실신고 여부를 조사해 재산 누락 및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 과태료처분, 해임, 경고 등 규정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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