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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을 위한 안전·농작물재해 보험 2종... 국·도·시 함께 지원
  • 기사등록 2023-03-30 18: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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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영천시는 농업인안전보험료·농작물재해보험가입 2종 지원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市는 고령화, 농기계·농약 사용 등 농업인의 안전재해 위험 증가 추세에 따라 ‘농업인 안전보험료 지원사업’을 위해 사업비 약 1억5400만원을 확보했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만 15~87세(단, 일부상품은 84세)의 농업인이 작업 도중 발생하는 신체상해를 보상하는 1년 단기 상품으로 가까운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때 기본 보험료(5만8900원~18만3440원)의 70%(국비50%, 도·시비)가 지원되고 농가는 산출보험료의 30%만 납부하면 된다.


농작업 중 발생하는 상해와 농약 중독, 특정 감염병 등으로 사망 시 유족급여와 장례비, 상해·질병 시 치료비와 장해급여, 간병비 등이 보장된다.


또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농축협 및 품목농협에서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불안 해소와 소득안정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상담 및 가입을 지원 한다.


보험료의 85%(국비, 도·시비)는 지원하고, 지역농협에서도 조합원에게 5~7%를 지원해 가입농가는 산출 보험료의 8~15%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과수작물에 대해 정부가 38~60%, 지자체 15~40% 지원하며 이외 벼·맥류, 원예시설, 밭작물, 버섯류는 정부가 50%, 지자체가 15~40%를 지원한다. 작물별로 차이가 있으며 지자체별로 지원율이 상이하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은 기존 품목에서 5개(귀리, 시설 봄감자, 양상추, 가을배추, 단호박) 품목이 추가돼 '23년 기준 경북 52종(전국 70종)이며, 신규 품목을 꾸준히 추가해 27년까지 8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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