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영천시는 시민 문화 수준 향상과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한 공모 사업을 통해 국비 1억 3000만 원, 도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는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이하 방방곡곡)과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재)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경북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이하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이다.

방방곡곡은 뮤지컬 '써니텐, 국립창극단 마당놀이 '신뺑파전'등으로 선정된 공연 3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교육지원사업으로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의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무상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추후 일정 공지)을 제공한다.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올해 선정된 상주단체와 영천시민회관의 상생 협력으로 퍼블릭프로그램과 공연 2회를 선 보인다.

영천시민회관은 연간 기획공연 선정위원회를 열어 선정된 12~13개 작품을 시민에게 한 달에 한 번 공연을 관람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