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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업현장 재해 예방... ‘안전보건지킴이’ 위촉식 - 산업안전분야 경험·전문성 겸비
  • 기사등록 2023-04-19 07: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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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경북도는 1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산업 및 공공부문의 안전보건을 구현하기 위한 ‘2023년도 안전보건지킴이 위촉식’과 ‘공공부문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해 안전보건지킴이 8명보다 많은 14명으로 산업안전보건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위촉된 안전보건지킴이는 관련 분야 근무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1년 동안 경북도내 발주공사 현장에 투입돼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건설 현장 산업재해 감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안전보건지킴이들은 2인 1조로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산업안전보건 위반 사항을 중점 점검하고 개선한다.


이어 ‘상반기 위험성평가 실무교육'으로 건설산업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해 안전보건지킴이의 업무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위험성평가’란 사업주와 근로자가 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재해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이를 시스템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번 위험성평가 교육에는 경북도, 시군 공공부문 발주담당자와 산업재해예방 담당자가 모두 참석했으며, 앞으로 시군 협업과 전문성을 강화해 산업재해를 감소하고 도민의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바로 지금이 경북도가 재해 없는 일터를 실현하기 위해 집중해야 할 시기로, 재해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지방정부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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