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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선화여고 개교 37주년...미래 선도할 인재 요람 명문 사학으로 우뚝! - 돈관 스님..."훌륭한 인재양성에 혼신 다하겠다"
  • 기사등록 2023-04-19 13: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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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영천 선화여고 교정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영천 선화여고(교장 한승철)가 지난 17일 개교 37주년을 맞았다.


이날 학교는 강당에서 은해사 회주 돈명스님, 학교법인 동곡학원 재단이사장 돈관 스님,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을 비롯한 최기문 영천시장,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및 학생과 내·외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선화여고는 1984년 학교법인 영도학원으로 출발해 1986년 첫 신입생을 맞은 후 지역 최초 사립학교로 37년간 불교 정신을 바탕으로 학술과 인격을 연마해 민족과 인류사회 공헌함을 건학이념으로 지역 인재양성 요람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선화여고는 2010년 불교재단 학교법인 동곡재단과 인연을 시작하면서 지역 사학 명문으로 자리 잡았고, 2022년 9월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선화여자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면서 지난해 12월 총 졸업생 6078명, 올해 입학생 113명으로 명실상부한 지역 사학 여고 명문고로 우뚝 솟았다.


▲ 개교 37주년 강당 기념식


이날 기념식에서 한승철 교장은 "부처님의 용맹정진 자세를 본받아 다 함께 나눔과 베풂의 정신을 가슴 속 깊이 품고 명문사학으로서의 지역 최고 입지를 다졌다"라면서 학생들에게는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선화여자고등학교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남을 사랑하는 배려와 존중으로 미래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재단이사장 돈관 스님도 이날 치사를 통해 '동곡가족'과 '소통'을 강조하면서 일일이 참석 내·외 귀빈들을 소개했다. 또 돈관 스님은 "지혜의 숲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훌륭한 나무들이 자라고 어우러져 울창한 숲을 이루듯이 동곡 가족이 된 선화인 한 명 한 명에 애정을 쏟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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