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북도청과 협력를 통해 ‘유보통합’기반 마련과 T/F팀 운영 및 경북교육의 특성 반영으로 교육부 공모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1월 ‘유보통합 추진방안’을 발표해 영유아가 이용기관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아 2023~24년은 격차 완화 및 통합 기반을 마련하고, 2025년부터 교육부·교육청 중심 일원화 유보통합을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4차에 걸쳐 도청 업무 관계자 협의회를 실시했다.
협의회를 통해 유보체제 지원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업무를 추진 과제와 선도유치원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의체 구성과 협력 방안에 논의했다.
유보통합 추진 과제로 △학부모의 단계적 교육·돌봄 부담 완화 △교사의 처우개선 △자격·양성 체제 개선방안 마련 △시설 기준 개선안 마련 △교육 중심의 관리체계 일원화 △재원 이관 및 통합 추진 △관련 법률 일괄 제·개정 등을 해결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13명의 위원으로 T/F팀을 구성하고 유치원, 어린이집 현황 및 실태를 조사를 통해 격차를 비교·분석하고 국내외 동향을 파악해 유보통합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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