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영천여자고등학교(교장 신덕섭)는 지난 5월 25일에 열린 2023 장애청소년 IT챌린지 경북 온라인 대회에서 2명의 학생이 금상을 획득하고  ‘IT챌린지상’과 ‘지도자상’도 수상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장애청소년 IT챌린지 경북 온라인 대회는 경상북도장애인재활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안동시,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한 대회다.

이 대회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정보 활용 능력 신장과 타 지역 학생들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각 시, 도별로 문서작성, 정보검색, 타자, 디자인 등의 4종목이다.

안채희 학생은 작년 문서작성에서 은상, 정보검색 부문 동상을 수상하고 이번 대회에서는 프리젠테이션 문서를 작성하는 종목에 출전해 금상을 수상했다.

박다솜학생은 인터넷 정보검색 부문에 출전해 평소 자료 검색, 문장 완성, 문서 자료 제작, 생활 정보 획득 등의 문제 풀이를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냈다. 

두 학생을 2년간 지도한 박시진 교사 또한 지도자 상을 수상하고 영천여자고등학교는 최우수 학교에 수여하는 ‘IT챌린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