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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17년도 말산업발전에 자신만만 - “말산업육성 활성화에 동력엔진 장착했다” 강조 - 해당부서, "승마인구 저변확대에도 집중할 터"
  • 기사등록 2016-12-27 18: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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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영천시가 미니 번식용마로 구입한 셔틀렌드포니가 올해초 망아지를 순산했다. 사진2016년4월>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가 “말산업육성 활성화에 동력엔진을 장착했다”면서 말산업육성 및 승마인구 저변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의 내년도 말산업 핵심전략 추진방안 홍보에 따르면 시는 각 연구기관과 말관련 교육기관 및 단체 등과 MOU 체결로 전국 자치단체 중 발 빠르게 말산업육성을 위한 기초 돌을 완성했다는 것.


그 결과 시는 경북대학교 말의학연구소, 대구대학교 말산업 연구센터 등을 공동설립하고 경상북도, 한국마사회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사)한국말산업중앙회 및 학회와 단체 등과 함께 이미 MOU체결을 마쳤으며 타 지자체보다 한걸음 앞서 국내 말산업 발전을 위한 처석을 다지는데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내륙에서는 최초로 국내 말산업특구 지역으로 지정받아 각종 말산업 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개발, 말 연관산업 육성 등에 필요한 예산 국도비 15억원을 지원받아 현재 사업추진 중에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개장한 거점승용마조련센터는 실내조련장, 원형마장, 경매장, 번식장, 마사, 교육장 등 3,827㎡ 규모의 신식 시설을 갖추어 농가에서 생산한 승용마와 경주퇴역마를 대상으로 체계화된 조련과정을 거쳐 올 한해 동안 총 70여필이 전문승용마로 전환순치조련을 완료하는 등 말산업육성에 필요한 인프라 및 유통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올해 10월에는 국내 최초로 시행된 승용마 경매를 통해 말사육농가 및 승마인들에게 우수하고 안정적인 승용마를 공급하는 유통체계를 구축한 것도 향후 승용마 유통시장 활성화에 를 위해 상설 경매시장을 여는 등 사업을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처럼 시는 말산업 기반 조성 및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말사육농가에 대한 재정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를 발판으로 내년에도 말산업 발전을 위한 승마인구 저변확대 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민간승마장 보험료 지원사업, 말번식 지원사업,  말조련 지원사업 등에 3억원을 투입해 말 사육농가 생산기반 확충하고, 승마장 운영 경영비를 완화하는 등 시책사업을 꾸준히추진한 결과, 사육농가에 대한 재정부담을 감소시켜 국내 말산업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시는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스타영천 승마아카데미 운영, 학생승마체험 사업, 스타유소년 승마단 창단 등 미래 승마인구 육성에 집중적인 지원으로 제4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유소년승마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내년 시의 말산업 사업계획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말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다”면서 “승마가 대중적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승마인구 저변확대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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