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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경북본부 독도 상륙...울릉 신공항 신설 인한 무선장비 이설 및 점검 - 대구전파관리소 허가받아 전 세계와 교신도
  • 기사등록 2023-06-27 17: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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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23일 무선 중계기 점검 및 유지 보수를 위해 독도에 입도한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 회원들(왼쪽부터 김봉호, 최규대(본부장), 박규선, 이인섭, 황희석, 김원주,. 사진 촬영/구성일 회원(제공)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본부장 최규대) 10여 명의 회원이 지난 22부터 24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했다. 


목적은 울릉도 신공항 신설로 인한 울릉도 무선 중계기 이설작업과 23일 독도에 상륙해 독도 무선 중계기 점검이다.


이날 회원 일행은 재난과 재해 및 비상상황을 대비해 전 세계와 통신할 수 있는 단파 방송 안테나와 중파 안테나 등 무선 통신 장비를 점검했다.


또 남는 시간을 활용해 울릉도·독도 해양 연구기지와 독도 헬기 선착장 등을 둘러보고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 사랑을 몸소 체험하고 돌아왔다.



최규대 본부장 일행은 이날 "최근 일본이 교과서 왜곡으로 심지어 어린 일본 학생들에게 마치 대한민국이 불법으로 울릉·독도를 점거하고 있다고 가르치는 등 갈수록 독도 침탈의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며 독도 현장에서 성토했다.


이날 독도 도항 회원들은 김봉호(남원), 최규대(영천), 박규선(서울), 이인섭(경주), 황희석(청도), 김원주(영천), 구성일(문경) 7명의 회원으로 대구전파관리소의 허가를 받아 전 세계와 교신하는 이동 통신국 운영도 했다.


한편, 누구든 독도에 도항하기 위해서는 울릉군 독도 관리사무소에 입도 인원, 체류 기간, 입도 목적, 입·출도 수단, 입도 지역을 사전에 신고해 승인받아야 하고 또 반드시 천연보호구역 등 승인 조건을 준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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