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제3호 ‘농업 명장’ 선발... 21일까지 추천(접수)

---선발인원 1명 인증패, 기술교육, 500만 원 지원

영천시 농업·농촌 미래를 이끌어갈 선도 농업인 발굴·육성을 위한 「영천시 농업 명장」 신청 접수를 7월 2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대상 분야는 식량 작물 분야, 과수·채소·화훼분야, 농산물가공 분야, 특용작물분야, 축산분야 등 5개 분야 20여 개 품목으로 관내 농업인 중 분야별 영농규모 이상을 경영하는 등 자격 요건을 갖춘 농업인이다.

신청은 영농에 10년 이상 종사하고 해당 분야 3년 이상 공적이 있고, 명장 선정 후 1년 이상 일반 농가에 기술 지도와 현장 교육을 위해 본인 경영 농장을 이용·활용 가능한 사람으로 주소지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10월 중에 1차 서면심사, 2차 외부 전문가의 현지심사와 선정심의회를 거쳐 1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농업 명장에게는 인증패 수여 및 기술교육장, 현장체험 등에 필요한 경비 5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영천시는 2021년 제1호 농업 명장으로 포도 분야 신길호 씨를 선정하고 지난해에는 복숭아 분야 김병식 씨를 제2호 농업 명장으로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