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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400년 된 천년기념물 357호 '구미 독동리 반송'에 상처 - 구미시, 10일 0시 긴급 행정명령 발동
  • 기사등록 2023-08-10 14: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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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사진/구미 황영욱 본지 독자


경북 구미시가 10일 0시 태풍 '카눈' 피해 우려 지역 긴급 행정명령 발동한 가운데 400년 된 천년기념물 일부가 피해를 입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으로 오늘(10일) 오전 6시께 천년기념물 357호 경북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 반송' 일부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문화재청과 구미시청에 동시에 접수된 것.


10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출동대는 임시 안전조치 후 오전 6시 30분께 구미시청에 인계됐다.


독동리 반송은 1988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번 400년(추정)된 반송은 키 13.2m, 밑 둘레 4.05m에 남·북 두 줄기 위에 각각 남쪽 3갈래, 북쪽 5갈래로 나눠져 수형이 우산처럼 다북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태풍 '카눈'은 북쪽 5갈래 중 상주 방향 3갈레가 일부 찢어지는 상처를 입혔다. 


구미시 문화재관리 당당은 이날 보호관을 긴급 투입해 크레인으로 태풍이 자나갈때 까지 지탱시키는 임시조치를 단행했다. 


이 담당은 "태풍 후 11일 문화재청의 지휘를 받아 정밀 조치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 사진/구미 황영욱 본지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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