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6일 본청에서 2023학년도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디지털 기기와 SNS를 이용한 성범죄 증가에 따라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사례 공유, 유기적 협조 체계 구축, 피해자 보호와 지원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와 학생들의 성희롱·성폭력 신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홍보, 학교 내 사안 처리 대응과 피해자 보호 지원 등에 대한 협조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4개 유관기관은 경북교육청, 경북경찰청, 경북성매매피해상담센터, 경북여성·장애인상담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