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천문화원 2017년 신년교례회
  • 기사등록 2017-01-02 19:15:31
  • 수정 2017-01-02 20:55:38
기사수정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새해를 맞아 모임 및 각단체 등 그 구성원들이 서로 만나 인사하며 덕담을 나누는 영천문화원신년교례회(하례회)가 2일 오후 2시 영천문화원 2층에서 열렸다.


이날 교례회에는 정연화 문화원장을 비롯해 이만희 국회의원, 김영석 영천시장, 김순화 의회의장, 한혜련·김수용 도의원, 권호락·이상근·김찬주·박보근·허순애·김영모·이춘우·모석종·정연복 시의원, 하기태 안전행정국장과 시민 및 공무원 등300여명이 참석해 덕담을 나누었다.


또 각 단체장으로는 상공회의소회장, 영천노인회장, 경찰서장, 영천교육장, 향우회장 및 임원, 문화원관계자 등과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최기문 전 경찰청장, 서만근 전 경남부지사, 정우동 전 영천경찰서장, 박병종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등도 참석해 인사를 나누었다.


이영우 문화원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함께 새해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정연화 문화원장, 이만희 의원, 김영석 영천시장, 김순화 의장, 한혜련 도의원, 노맹호 영천향우전국연합회장의 순서로 인사하고 축하케-익 절단식과 건배 후 떡국으로 각 덕담을 주고받았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최근 시국과 관련한 안타까움의 표시로“정말 자존심 상하는 일들이 아직 남아있어 우리 시에서 말하기는 뭐합니다만 걱정이 앞선다”고 말하면서 “어찌 할꼬 어찌 할꼬”를 연발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오늘 오전 대구경북 새누리당 신년교례회를 하고 왔습니다만 개혁과 혁신을 위해 새로운 성장을 위한 자린인데도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이 4명밖에 참석하지 않아 참으로 어렵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지역 정치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김 시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지역 여건 속에서도 “경마공원, 하이테크파크 45만평 조성, 구 공병대부지개발, 고경산단, 3대문화권사업 등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어가고 있다"면서 참석자들을 안심시켰다.


이만희 국회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영천을 이끌어 가시는 어르신들이 모이신 자리다”면서 일일이 참석 기관장들의 이름을 소개하고 “지난 한 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어떤 역경이 있어도 오직 영천의 발전과 시민들을 위해서 저의 모든 진심과 정성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여기 계시는 모든 분들이 뭉치고 화합해 한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는 당부도 덧 붙였다.


김순화 의회의장은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지 못한 저의 마음을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면서 큰 절로 사과를 대신했다. 김 의장은 또 “새해에는 화합과 소통으로 영천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혜련 도의원은 지난해는 정말 힘든 시기였다.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새해에는 희망찬 시간을 만들어 영천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는 말로 이날 덕담을 주고받았다.


문화원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영천지역 명소가 수록된 새해 달력을 배부하고 교례회 책자는 1권당 2만원에 판매했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111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 제6회 작약꽃 축제...10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 화북면 일대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청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