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대형 기본요금 5500원, 중형 4000원, 소형(경형) 3000원(2600원)
거리 및 시간 부과요금, 3~24m와 3~6초 줄어 인상폭 커져
4, 5일, 농산물도매시장↔조교 파크골프장 2.081㎞ 요금조정 주행 검사
영천시 택시 요금이 2019년 4월1일 이후 4년 6개월 만에 인상됐다. 오늘(4일)부터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은 700원, 대형은 1000원이 인상됐다.
앞서 영천시는 지난 2013년 4월에 한차례 인상한 후 2019년 4월1일 기본요금(중형 기준)을 2800원에서 3300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영천시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지역 사업용 택시 319대(개인 198, 법인 121)에 대해 영천농산물도매시장↔조교 파크골프장 방향 2.081㎞ 구간에서 미터기 요금조정 도로 주행 검사를 한다.라고 지난 1일 밝혔다.
중형택시는 기본거리 2km까지 기본요금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되고 대형 택시는 3km까지 4500원에서 55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
거리와 시간 요금 적용도 중형은(15km/h 이하 주행 시) 131m당(31초당) 각 100원씩 부과된다. 이는 기존 134m(34초)보다 각각 3m와 3초가 줄어들어 실제 인상 효과는 더 커진다.
대형 택시 거리 및 시간은 기본요금 거리 외에 114m와 27초마다 각 200원 부과된다. 종전 138m와 33초보다 24m와 6초 줄어들어 인상 폭은 더 벌어졌다.
또 소형 및 경형 택시 기본요금도 2km까지 2천500원, 2천200원에서 3천 원, 2천600원으로 500원, 400원씩 인상됐다.
심야 및 시계 외 할증(20%) 시간은 오전 0시부터 4시까지,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로 1시간 늘어난다.
승객이 택시를 호출해 이용하는 경우 1회당 1000원의 호출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단, 별빛콜·영천콜 등 브랜드 콜택시와 행복택시 호출료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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