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 화합 체육대회 성료
윤석열 대통령 축하 화환 및 메시지 보내
양재곤회장, "대·경은 자랑스런 호국 성지"
"화합·단결로 자유 대한민국 밑거름되자!"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회(회장 양재곤, 경북 의성) 체육대회가 5000여 명의 향인 이 모인 가운데 지난 23일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려 친교와 화합을 다졌다. 올해로 제6회째다.
25일 재경영천향우회 김창수 사무총장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재경영천향우회(회장 김희태)에서는 18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대·경 25개 시·군 중 참석 순위 7위를 차지하는 역대 최고 참석률을 보였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대회는 줄넘기, 줄다리기, 승부차기, 훌라후프 등 주로 단결과 화합을 위한 대회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윤석열 대통령도 화환을 보내 대·경인들의 화합 한마당을 축하했다.
특히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 이동환 고양 특례시장, 현경병 서울시 비서실장 등 지역 출신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모처럼 향인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고향 소식으로 환담을 나누어 환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최/주관한 양재곤 대·경 시·도민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구, 경북은 호국과 새마을정신의 뿌리로 대한민국의 산업화 근대화의 성지"라며 "우리가 힘을 모으고 단결해 상식과 공정이 통하는 법치국가의 밑거름되자"라고 말했다.
특히 양 회장은 또 "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정성과 노력이 모여 오늘, 이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게 되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재경 영천향우회에서는 김희태 회장과 최상식 수석 부회장을 비롯해 서미분·조성진·장경숙·서상돈·이윤옥·이다금 부회장, 이용건 재경영천청년회장, 서순애 자문위원 및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 등 10여 명 이상이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조=김창수 재경영천향우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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