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 영천 '금호 이웃사촌 지원센터' 개소...지역 청년창업 인구 유입사업 활성화 - 덕성리에 400억 투입 '이웃 사촌마을' 조성...유통, 물류 상거래 허브 이끌 청…
  • 기사등록 2023-09-25 17:22:37
기사수정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금호 보건지소 2층  '이웃사촌 지원센터' 개소...

지역 청년창업 인구 유입사업 활성화

미래 경북 형 이웃 마을 조성 민간 협력 조직

유통, 물류 상거래 허브 이끌 청년 중심 역할

덕성리에 400억 투입 '이웃 사촌마을' 조성 중


▲ 25일 금호읍 보건지소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한 경북 TP `이웃사촌지원센터` 개소식 (사진/경북도)


경북 영천시 금호읍 덕성리에 조성(계획) 중인 '이웃 사촌마을'을 지원할 지원센터가 2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지원 채비에 들어갔다.


경북도 이웃 사촌마을 조성사업은 400억 원이 투입된다. 경북도가 50%, 영천시가 50%를 부담해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현재 용지매입이 완료되고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웃 사촌마을'은 ▷일자리 창출, ▷주거 단지 조성, ▷생활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청년 유입이라는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지방소멸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금호 이웃 사촌지원센터는 이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경북테크노파크가 수탁을 받아 업무를 시작했으나 업무 시작 6개월 만에 금호읍 보건지소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해 이날 개소식을 가졌다.


경북 TP는 지난 3월부터 청년창업 및 이전기업 지원, 아동 돌봄 및 학부모 프로그램, 함께 사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운영해 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경북도, 최기문 영천시장, 경북도(시)의회 의원 및 경북 TP 관계자, 예비 창업가와 지원기업, 멘토(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 TP에 따르면 그동안 지원센터 사업으로 불량 반도체 해결 시스템, 기업 재고 유통 플랫폼 등 20개 창업팀을 선정해 다이나믹 코리아(차량 시트 리클라이너) 등 3개 기업을 유치했다.


또 지역 활력 사업으로는 어르신-대학 이음, 아동-센터 이음,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 등으로 지역민과의 상생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경북도는 이웃사촌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발전 프로젝트, 지역 봉사 활동 등을 지속적 전개해 '이웃 사촌마을'이 저출산, 고령화의 위기를 타개하고 인구 증대의 한 모델을 제시하는 지역 대표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광모 경북도 인구정책과장은 “이웃 사촌마을에 정착을 결정한 청년들이 꼭 성공해서 경북에 정착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본보기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1128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  기사 이미지 경북 동부청사 환동해지역본부, 지역사회와 민·관 상생 협력 추진
청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