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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블루오션 식품산업 푸드테크 패권 주목...주방산업 K-키친프로젝트 선점 - "경북 포항에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설립"
  • 기사등록 2023-10-04 16: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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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 내년, 식품기술 선점 원년 만든다"

블루오션 식품산업 푸드테크 패권 주목...

경북도, 주방산업 K-키친프로젝트 선점

"포항에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설립"

경제효과 600억 원, 고용 창출 600명

이철우, "내년, 식품기술 선점 원년 만든다"


▲ K-키친 추진위원회 발대식(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푸드산업 주도권 선점에 팔을 걷어붙였다. 거대 규모 주방산업 신기술 확대로 경북의 미래 혁신성장 푸드테크 패권을 쥐겠다는 포부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회장 이기원 교수)에 따르면 푸드테크 시장 규모는 국내시장이 600조, 세계시장은 반도체 사업보다 약 50배 많은 4경 정도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내년부터  환경·사람·기업이라는 과제를 다음 추진전략으로 ▶푸드테크산업의 순환생태계 조성 ▶푸드테크 전문인력 양성 ▶푸드테크 혁신기업 육성 ▶ 푸드테크산업 외식산업 상용화 전략을 이행하겠다고 3일 밝혔다.


경북도·포항시·포스텍·한국푸드테크협의회 등 업무협약으로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내 뉴로 메카, 폴라리스 3D 400억 원 투자유치 △푸드테크 계약학과 선정(공과대학 최초) △푸드테크 10대 기업이 참여하는 K-키친 추진위원회 출범 등 국내 푸드테크 시장 주도권 선점을 가시화하고 있다.


먼저 포항시 흥해읍 일원에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등 2027년까지 중소식품·외식업체 대상 스마트제조 및 대체식품 분야 신기술 확대를 위해 산·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해 푸드테크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경북테크노파크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경제적 효과는 기업 매출액 96~600억 원, 192~600명의 고용인력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올 초 포스텍 계약학과 운영대학으로 선정되어 9월부터 개설 운영 중이며,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통해 푸드테크 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이다.


또 국내 최초 푸드테크기술과 기업에 대한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기업 수요에 따른 연구 기술개발을 통해 관련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으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식량 주권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금, 경북은 원재료부터 신기술, 인력 등 푸드테크산업 기반을 잘 갖추고 있다."라면서 "2024년은 전국 최초로 K-키친프로젝트를 실행한 경북도가 푸드테크 패권을 선점할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운데) (사진/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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