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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의회와 집행부 안동소주(지역 전통주) 세계화에 한목소리 - 조례 재·개정 등 2030년까지 360억 투입...배한철 의장, "경북 전통주 세계 우…
  • 기사등록 2023-10-05 15: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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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안동소주(지역 전통주) 세계화에 경북도와 의회가 한목소리

조례 재·개정 등 2030년까지 360억 투입

『경북 지역 전통주 산업육성 지원 조례』 마련

배한철 의장, "경북 전통주 세계 우뚝 포부"


▲ 안동소주 이미지 (본지 편집)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를 뒷배로 안동소주(지역 전통주)가 세계를 겨냥하고 있다.


경북도지사(이철우)는 전통주 산업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도의회는 지원 조례를 마련해 지역 전통주 세계화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앞서 도와 의회는 연초 안동소주 세계화 선언에 이어 2030년까지 360억 원을 투입해 안동소주 세계화 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의회는 지난 7월 제340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지역 전통주 산업육성 지원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통과시켜 지역 전통주 세계화 뒷받침에 힘을 보탰다.


▲ 사진은 지난 8월 30일 안동소주 세계화 TF회의 (사진/경북도의회)


특히 도의회는 잇따른 제341회 임시회에서도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안동소주 세계화 기반구축 사업’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지역 전통주 육성 지원 조례에 따르면 도지사는 5년마다 지역 전통주 산업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과 해외시장 현지 조사 및 홍보에 나설 수 있다.


이로 인해 안동소주 외 지역 전통주 산업은 조례에 근거해 안동소주 BI(Brand Identity) 및 공동 주병(술병) 개발, 홈페이지 제작, 품질 인증제 및 등급 기준 마련 등 세계화 기반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전 세계가 열광하는 K컬처, K푸드 중심에 경북의 전통주가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민생과 미래먹거리를 위한 일은 경북도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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