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11일 김하수(왼쪽) 청도군수가 미국 LA에서 열리는 한인 비즈니스대회와 LA 한인 축제에 참관해 현지 한남체인 USA와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미국 현지 청도군)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LA에서 열리는 한인 비즈니스대회와 LA 한인 축제에 참관하고 있는 김하수 청도군수는 11일 현지 한남체인 USA와 MOU를 체결했다고 청도군이 12일 밝혔다.

이번 MOU로 청도군은 우수 특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한남체인 USA는 유통 및 판매 협력으로 미주지역에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이다.

한남체인 USA는 미주지역 한인 도매 마트를 운영하면서 유통 및 판매노하우를 활용한 상품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미국 방문에서 김 군수는 특히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50회 LA 한인 축제에 네이처 팜과 청도 원감 업체가 함께 참여해 감말랭이, 반건시 등 판촉 활동을 펼친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군과 한남체인 USA MOU 체결을 시작으로 청도군 농·특산물의 미주 시장 수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