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경북지역 공·사립 유·초·특수 교사 임용 경쟁시험에 공립 교사는 3.5:1, 사립 교사는 2.27:1의 경쟁을 나타냈다.
12일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4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공개했다.
공립 교사는 총 337명 선발에 1181명이 지원해 3.5:1, 사립 교사는 11명 선발에 25명이 지원해 2.27: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공립학교 지원의 경우 전년 대비 17.52%(251명) 감소한 것으로 선발인원이 전년 대비 18.2%(75명) 감소한 것과 비슷한 수치다.
공립학교 경쟁률은 지난해(3.48:1)와 비슷한 3.5:1의 경쟁으로 분야별로는 유치원이 전년(13.64:1) 대비 22.62:1을 나타내 크게 상승했으며, 초등 1.95:1, 특수(유치원) 2.25:1, 특수(초등) 4.53: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월 3일 누리집에 시험 장소를 공고하고 11월 11일 1차 시험, 12월 13일 제1차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