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사진/국립영천호국원)

국립영천호국원(원장 마영렬)은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앞두고 호국원을 방문하는 래방객과 함께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대해 추모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6·25 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은 22개국 195만여 명으로 올해로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이다. 

국립영천호국원은 이들을 기억하고 미래세대와 공헌과 희생을 공유해 이를 계승하기위해 내방객과 함께 추모식을 갖는다.

이날 호국원에는 영천별빛직장어린이집 원생, 제50보병사단 기동대대 장병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현충탑 참배와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부산을 향하여 1분간 묵념하는 의식을 진행했다.

호국원은 충령당 제2관에 유엔기 및 22개 참전국 국기와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당시 유엔군 참전용사의 활약상과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 특별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