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교육청, 번들링 형 민간 자본 투입 학교 개축 임대형 민자사업 본격화 - 민간 자본 961억원 투입...20년간 임대료 지급
  • 기사등록 2023-11-13 20:03:53
기사수정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

번들링 민간자본 투입 학교개축 임대형 민자사업 본격화

민간 자본 961억원 투입...20년간 임대료 지급

내년 2월 계획수립 후 공사 착수 계획


▲ 13일 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경북스마트교육(주)와 경북미래배움터(주) 2개 사와 총 961억원 민간 자본 투입 학교 건물 개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임종식(가운데) 경북도 교육감 (사진/경북도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을 본격화 한다.


교육청은 13일 본청 웅비관에서 (가칭)경북스마트교육(주)와  (가칭)경북미래배움터(주) 2개 사와 총 961억원 민간 자본 투입 학교건물 개축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번들링 형으로 △오천초등학교, 안동 송현초등학교, 길주중학교 3개교에 582억원, 구미초와 상산초등학교 2개교에 379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한 총 961억원 학교 건물 개축 사업이다.


번들링 사업은 두 개 이상의 학교를 하나로 묶어 단일 가격으로 개축(공사비)하는 형식으로 오천초·송현초·길주중 3개교를 묶어 단일 가격인 582억원에 공사를 한다는 의미다.


또 임대형 민자사업은 민간자본으로 학교건물을 조기에 완공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이전하는 대신 민간사업자에게 20년간 임대료를 지급하는 건설 방식이다.'라고 교육청은 밝혔다.


이에 앞서 경북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30일 사업 고시 후 사업계획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실무협상을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내년 2월까지 각 사업시행자에게 실시 계획서를 제출받아 승인 후 공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시행해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하는 미래 교육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다.


▲ 오천초등학교 조감도 (경북도교육청 제공)

▲ 구미초등학교 조감도 (경북도교육청 제공)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1139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  기사 이미지 경북 동부청사 환동해지역본부, 지역사회와 민·관 상생 협력 추진
청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