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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영천 농산물 해외 시장 공략 본격화...농협은 베트남 영천시는 미국 행 - 영천시⇒15일 6박 8일 일정 미국 뉴욕
  • 기사등록 2023-11-15 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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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15일 6박 8일 일정 미국 뉴욕

영천농협⇒13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 지난 13일 성영근(왼쪽 세 번째) 영천농협 조합장 일행이 베트남에서 영천 포도 판촉행사를 펼쳤다. (사진/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과수한방과)


영천 농산물 해외 수출길이 확대될 전망이다. 영천시와 지역 농협이 잇따른 외해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다.


영천시 과수한방과는 15일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과수한방과 부서원 4명을 포함한 20명이 15일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 마늘 수출 판로에 나섰다고 밝혔다.


앞서 영천농협(조합장 성영근)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호찌민) 롯데마트에서 영천 포도(샤인머스켓) 판촉 행사차 출국했다.


농협은 또 매년 해외 지역 농산물 판매촉진 홍보를 지원하면서도 지난 9월에는 홍콩에서  판촉행사를 가졌지만, 오는 12월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영천 포도와 홍삼드링크(이비채) 등 판촉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영천 샤인머스켓 수출 실적은 2021년 162톤(2964천$), 22년 173톤(2335천$)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대중국 물량이 활성화하면서 한국의 베트남 해외 시장이 위축되고 있어 다양한 해외 시장 개척이 필요하다는 게 과수한방과의 지역 포도 판로 개척 전략이다.


반면 이번 최 시장 일행 대미국 영천 마늘 수출 판로 개척에는 영천시의회 이갑균·김상호·김종욱·권기한 의원과 이구권·정낙온 신녕·화산 농협 조합장이 동행했다.


첫날 도착해 오후 4시(현지 시간) 현지 도매상인 ESU와 영천시 그리고 농협 3자 간 영천 깐마늘 수출 MOU를 체결한 후 다음 날부터 뉴욕 한인 경제인 협회 및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뉴욕지사 등과 영천 농산품 수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최 시장 영천 마늘 수출 현지 도매상 'ESU'와 MOU를 위해 지난달 20일 신녕농협은 해외 수출 전문 유통업체인 경북 통상을 통해 영천 깐마늘 16.5 t(수출 컨테이너 1개)을 kg당 6300원에 뉴욕 현지로 선적한 바 있다.


신녕농협(조합장 이구권) 마늘 출하조절 센터에서는 매년 깐마늘 1400~1600 t가량을 생산해 이 중에 미국으로 매월 두 컨테이너(1 컨테이너 16.5 t)씩 경북 통상을 통해 수출하기로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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