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올해로 17회를 맞는 전국 교육 정보화 연구대회(디지털 교육 연구대회)’에서 17년째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교육 정보화 연구대회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최․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에듀테크를 활용한 우수 교수·학습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초·중·고 교실 수업 혁신과 미래지향적 수업 적용 확산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대회다.

교육청은 전국 입상작 84편 중 전국 최다 30편 입상으로 17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교육청은 전체 전국 1등급 15편 중 경북이 8편(53%)을 수상하는가 하면, 전국대회 입상 비율도 전년 19건 대비 올해 30건으로 57% 이상 증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17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영광은 지도 선생님들의 노력 결과다”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교사의 수업력 증진뿐만 아니라 학생의 학습력 향상을 위한 에듀테크 활용한 교실 수업 혁신 선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전국 최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