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22일 윤종근(왼쪽) 재구청도군개인택시향우회장이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김하수 청도군수에게 전달하고있다. (사진/미래혁신도시과 교통행정팀)

재구청도군개인택시향우회(회장 윤종근)가 22일 "택시 손님인 대구 시민들이 청도군의 인지도에 대해 나날이 UP 되고 있는 것을 느낀다"면서 "고향 청도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다"라고 했다.

재구청도군개인택시향우회(택시향우회)는 대구에서 개인택시 사업을 하는 청도군 출신 회원 15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택시향우회는 김하수 청도군수(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를 방문한 자리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택시에 청도군 홍보물을 부착해 우리 고향의 특산품과 군정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고향 발전을 위해 장학금 기탁에 동참한 윤종근 회장님 이하 회원 여러분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지역 인재 육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윤종근 택시향우회 회장은 “장학금이 청도군의 소중한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하고,

"타지에서 생활하지만, 늘 고향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청도 관광과 특산품 홍보에 더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고향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