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지난 24일 6.25전사자 합동영결식에 앞서 호국원을 참배하고 있는 정유수 육군 제50보병사단장 (사진/국립영천호국원)

지난 24일 6.25전사자 8위에 대한 합동영결식이 육군 제50보병사단(사단장 정유수, 소장) 주관으로 국립영천호국원에서 거행됐다.

국립영천호국원(원장 최정윤)은 이날 신임 정유수 제50보병사단장이 호국원을 참배한 후 6.25 전사자 8위에 대한 합동영결식을 거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50보병사단은 올해 3월부터 10월 28일까지 약 7개월간 7000여 명의 병력을 투입해 6.25 전사자 발굴 유해 25위와 유품 2278점을 발굴해 이날 8위에 대한 합동영결식을 단행한 것.

이날 영결식에는 국립영천호국원장,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유해 발굴 부대 장병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정유수(소장) 육군 제50보병사단장은 지난 11월 9일 제42대 사단장으로 취임해 이날 처음으로 국립영천호국원 참배와 합동영결식을 직접 주관했다.

정유수 사단장은 현충탑 참배를 통해 "호국영령의 염원을 받들어 승리하는 강하고 행복한 사단을 만들겠다"라는 소감을 호국원을 통해 밝혔다.

▲ (사진/국립영천호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