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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박문희 교수 이범수와 중국 영화에 나란히 출연 - 영화 '바보작전', 중국 '알리바바' 100억 투자, 절찬리 상영 중
  • 기사등록 2017-01-10 17:38:14
  • 수정 2017-02-16 10: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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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호산대학교 방송연예학과 박문희 교수(학과장)가 중국 액션·코메디영화 ‘메이지화’(바보작전)에 주연급 배우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산대(총장 박소경)는 9일 배우 이범수와 박문희 교수가 중국 배우 천소췬과 여배우 덩쟈쟈, 왕둥청 등과 함께 나란히 이 영화에 주연급으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메이지화’는 탐욕에 빠진 한 인간이 용봉거울이란 물건을 구해 부를 쌓으려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리고 있으며, 주인공들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끊임없이 맞닥뜨리고 휘말린 뒤에야 탐욕의 무의미함을 깨닫게 되는 스토리로 전개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화 제작 발표회는 지난해 5월 7일 제주도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속에 제주도 서귀포시 오션스타콘도에서 열렸다고 학교측은 강조했다.


이 영화는 중국의 썬다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프로듀서는 퉁쥔리, 제작은 류운펑, 카메라 감독은 왕대용, 미술감독은 요이버 등이다.


메이지화는 현재 중화권 전역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으며, 중국의 전자 상거래 그룹인 알리바바가 100억원을 투자하여 공동 배급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대학측은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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