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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1] 경주시 안계저수지 교량 공사 다리 상판 붕괴...2명 사망 6명 부상 - [사고2]영천시 야사동 음식점 화재, 2명 부상 1200만원 재산 피해
  • 기사등록 2023-11-27 18: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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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사진1) 27일 오전 11시 9분 쯤 경주시 강동면 안계저수지 교량 건설 공사 현장 다리 상판 붕괴 (사진/경북소방본부)


27일 오전 11시 9분께 경주시 강동면 안계저수지 교량 건설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철근 거푸집이 붕괴하면서 교량 상판이 저수지 수면으로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1)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현장 인부 12명 중 3명이 물에 빠져 50대와 60대 남성 2명이 숨지고 50~70대 남성 6명은 다리 골절 등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부상자는 대부분 다리 골절, 손가락·엉덩이·갈비뼈 통증, 기침(구토), 저체온증, 얼굴 등 타박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공사는 경주 양동마을과 연계한 길이 11.5km '안계 댐 둘레길' 조성 공사 현장 길이 50m, 높이 7m 교량으로 사고 현장 수심은 약 5m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와 수사 당국 등에 따르면 시공사는 K 건설로 사업비는 62억원, 내년 3월이 준공 예정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 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다.


수사 당국은 국과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감식 후 작업자와 안전관리 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사진2) 26일 낮 12시 12분쯤 화재가 난 영천시 야사동 OO명가 (사진/경북소방본부)


한편, 26일 낮 12시 12분쯤에는 영천시 야사동 한 식당 1층에서 불이 나 식당 관계자 60대(여) 1명이 안면부 2도 화상을 입고, 2층 주택 30대(여) 1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2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사진2)


소방 당국은 출동 20여 분 만에 완전 진압했지만 불은 1층 식당과 2층 주택 일부를 태우고 주방 집기 비품 등 소방서 추산 1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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