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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조성 탄력 받는다...4 기관 기본 협약 MOU
  • 기사등록 2023-12-15 16: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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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조성 MOU...원희룡 장관 산단 현안회의 후속 조치

경북도⇔경북도 개발 공사⇔LH⇔안동시

신규 국가산단 경북 새 산업 거점 조성

▲ (조감도)


'안동바이오생명 국가 산업단지’ 조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13일 경상북도⇔경상북도개발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안동시 간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기본 협약은 지난 6월 체결한 상생 협약 후속 조치다. 앞서 안동시는 지난 6월 26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국토교통부(원희룡 장관)와 경북도(이철우 지사) 간 신규 국가산단 성공 조성과 지역발전에 관한 상생 협약 현안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4 기관 협약에서는 상호 협력과 효율적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관별 역할 분담,  지원방안 및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노력 방안을 담았다.


안동시와 경북도는 민원 해소, 입주기업 유치, 기반 시설 지원․설치 등에 필요한 행·재정지원을 하게 된다.


또 공동 사업시행자 LH와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기본구상 및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검토,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산업단지 조성 공사와 토지 보상, 용지공급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경북도 국가산단은 지역 내 총생산액의 61%를 차지하는 만큼 그 역할과 비중이 절대적이다.


2021년 기준 경북도 총생산액 113조 가운데 국가산단 69조, 일반산단 16조, 농공단지 10조, 산단 외 18조를 차지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


안동시와 LH는 24년 3월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및 연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기본 협약은 그동안 사업시행자, 시군이 함께 지속해서 협의하여 전국에서 가장 먼저 체결하는 것”이라며,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 신규 국가산단을 경북의 새로운 산업거점으로 조성하고, 국내 유망기업들의 투자유치를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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