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올해 경북지역 시·군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은 영덕군이 최우수기관, 영천시와 청도군이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포상금이 지급됐다.
경북도는 21일 「2023년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결과 영덕군·영천시·청도군 3 기관과 지역개발사업 업무추진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 7명을 선정해 시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선정은 올해 추진중인 성장촉진지역 16개 시군의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 21개, 거점육성형 3개, 지역수요맞춤 9개 사업과 낙후지역 16개 사업 등 총 49개소 사업의 국비 집행실적, 일자리 창출 실적 등을 중점 평가했다.
영덕군은 국?도비 집행률 100% 달성, 동서4축 고속도로~해양생태자원 연결도로사업에서 예산절감과 공사비절감 및 공사안정성을 확보, 일자리창출 등 평가항목 전 분야에 고른 실적을 거두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우수기관에 선정된 청도군은 지속성장가능한 발전지역으로서의 변화를 유도하고, 귀농과 귀촌의 거점 구축 「청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영천시는 「일거리, 배울거리, 즐길거리와 함께하는 임고 별빛마을 조성사업」 국·도비 집행실적 및 지역개발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실적 등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평가결과 발굴된 우수사례는 시군에 전파하여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는 등 향후 지역개발사업 추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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