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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일반 농가 농기계 종합 보험료 신규 지원…농민 자부담률 30%로 줄어 - 일반 농기계 보험료 지원 예산 영천시 1634만원 확보...국비 50%, 도비 6%, 시·…
  • 기사등록 2024-01-15 16: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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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경북도 농업 대전환 성공 3대 안전망 구축

영천시, 일반 농기계 보험료 지원 예산 1634만원 확보

-임대 농기계 보험료는 전액 시비로 1억5000만원


▲ 경북도 농업정책과 제공


올해부터 경북지역 농기계 안전 보험 가입 보조금이 70%로 확대 지원된다.


경북도는 15일 이번 농기계 종합보험 신규 지원에 따라 기존의 농작물재해보험, 농업인 안전 보험과 함께 3대 농업안전망이 구축됨으로써 각종 재해사고 시 농업인들에게 ‘든든한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총사업비 75억원(국비 37.5억, 도비 4.5억, 시군비 10.5억, 자부담 22.5억원)을 투입해 1만7000대 분량 농기계 종합보험료를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사고 시 경제적 손실을 보상하고 일상으로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정책으로 ’96년부터 가입 보험료의 일부(50%)를 국비로 지원해 왔다.


이에 따라, 일반 농민들의 농기계보험 실제 부담률은 종전 50%에서 30%로 줄어든다. 국비 50%, 도비 6%, 시·군비 14%, 자부담 30%로 경운기의 경우 대당 2만원, 트랙터의 경우 대당 13만원 정도 보험료만 납부하면 된다.


가입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SS 분무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항공방제기(드론 포함), 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용굴삭기, 농용동력 운반차, 농용로더 12종으로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 19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보장 내용은 농기계 파손 등에 따른 대물 보상뿐만 아니라 농기계 사고로 인한 대인배상까지 지원하며, 자기신체사고는 특약 가입 시 최대 2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한편 영천시가 운영하는 임대 농기계 961대에 대한 농기계 종합보험료 1억5000만원은 전액 시비로 지원하고 있다.


반면 영천시 일반 농가 대상 올해 신규 시비 지원 확보 예산(14%)은 1634만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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