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복숭아-자두-사과 작물에 대한 폐 잔가지(영농부산물)를 과수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파쇄해 주기로 했다.
일반 농가들이 이같은 과수목 폐 잔가지를 불에 태우거나 방치하면서 발생하는 산불, 미세먼지, 병해충 확산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센터는 4-H 연합회 회원 11명으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을 구성해 마을 단위로 신청을 받아 취약층과 산림연접지의 영농부산물을 직접 찾아가서 파쇄해 주기로 하고 22일 파쇄지원단 발족식을 가졌다.
복숭아, 자두, 사과 재배 신청 농가는 잔가지를 밭 한쪽에 분리해 놓으면 파쇄지원단이 현장에서 토양 퇴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파쇄한다.
영천농업기술센터는 노령농, 취약계층 농가의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및 산불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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