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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더 촘촘한 여성·가족·보육 지원 - 복지 1번지 도약 맞춤형 「온가족보듬사업」...14일 현판식-부모 부담↓ 안…
  • 기사등록 2024-02-14 18: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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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가족 센터 가동 여성 친화 도시 활착한다.

복지 1번지 도약 맞춤형 「온가족보듬사업」

14일 현판식-부모 부담↓ 안심 보육환경↑


▲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


김장호 구미시장이 “2024년에도 도내 영유아 수 1위 도시에 걸맞은 육아 인프라 확충과 접근성 향상, 폭넓은 보육 시책 추진, 맞춤형 가족 서비스 제공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으로 인구 유출을 막고 여성·가족·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에 올인한다고 약속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2013년과 2018년, 그리고 오해까지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4일 시청에서 올해로 세 번째 「여성친화도시」 현판식을 하고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다양한 가족 지원 서비스 확대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올해 핵심과제로 삼고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사진)


앞서 구미시는 지난해 5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은 29.5%로 경북 목표(14.6%)를 초과 달성해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이 지속해서 증가시켜 왔다.


또 매년 교육생 20여 명을 배출하고 이 중 67% 이상을 취·창업으로 연계하는 등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강화하여 여성친화도시 시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힘썼다.


올해는 여성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로고젝터, 솔라표지병,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하고, 현장 출동 지원 등 경찰서, 민간기관과 연계해 「여성 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도어카메라, SOS 비상 버튼 등 가정용 보안기기를 지원하는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을 지속 추진해 범죄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전개해 나간다는 방향이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가족 서비스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구미시 가족센터의 기능을 강화한다.


▲ (사진/구미시 가족보육과)


가족 누구나 가족센터에 방문해 1인 가구 긴급돌봄?병원 동행, 노부모 부양가족, 손자녀 돌봄 조부모 양육 교육,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가족센터, 행정복지센터와 연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위해서는 어린이집 재원 외국인 아동에게 월 10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하고, 정원 미달 0~2세 영아반에 기관보육료를 추가 지원하는 영아반 인센티브제도를 신설?지원하게 된다.


보육 교직원 근속 수당을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2만 원 증액 지원해 교사의 처우를 개선하는 보육환경 개선 사업에도 관심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에 대한 부모 급여도 대폭 확대하며, 0~11개월 아동에 월 100만 원, 12~23개월 아동에게 월 50만 원 지원해 가정양육 아동에 대한 부모 부담을 덜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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