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 농특산물 판매 라이브커머스로 지원한다.

영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70억원 공모사업)

지역 농특산품 유통·마케팅 방송영상 제작 지원

▲ (사진/영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단)

영천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단(단장 박도현)은 지난 14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홍보를 위한 라이브커머스(실시간 방송 판매)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신활력플러스사업에 관심을 가진 회원 500여 명중 각 10명씩 그룹으로 구성된 50여 개 그룹(액션그룹)을 상대로 했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총 사업비 70억원(국비 49, 시비 21)으로 ‘한방 혁신 건강 도시 영천 실현’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작해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 판매 지원 등 컨설팅 지원사업이다.

또 라이브커머스는 기존 온라인 쇼핑몰(네이버, 11번가, 홈쇼핑 등)에 방송 형태로 판매 홍보영상을 제작해 등록하거나 시작해 주는 유통 판매 컨설팅 지원 사업이다.

사업단은 지난해 연말 1억 5000만원으로 대구 소재 '위팩토리' 라이브커머스 업체를 선정(입찰)해 액션그룹의 생산 상품 판매를 위한 홍보 등 판매를 위한 영상 제작(출시)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업단은 올해 7월까지 유통·마케팅 컨설팅 제공, 온라인 상세 페이지 제작, 제품 사진 촬영,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2회 등을 지원하고 액션그룹의 참여가 적으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추가 모집(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커머스 유통 마케팅 지원을 통해 지역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참여업체(액션그룹)의 농특산물 판로개척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