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영천리틀야구단(감독 조원진)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영천 꽃동산 야구장에서 타지역 4개 리틀야구단을 초청해 시즌대비 동계훈련 및 연습경기를 실시했다.<사진=15일 훈련 후 고령리틀야구단과의 기념촬영 모습, 제공 영천리틀야구단>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 선수들은 웃으며 맹훈련에 돌입했다. 또한 선수들은 이틀간 초청되어 온 타지역 리틀야구팀과 번외경기 형식으로 추위를 잊고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국대회 우승을 위한 구슬땀을 흘려다.
영천리틀야구단은 지난해 2016 경주시장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창단 처음으로 우승한 바 있으며, 올해도 전국대회 우승을 위해 연초부터 일찍이 훈련에 돌입했고, 대구서구, 대구영남, 김천, 고령리틀야구단 등 인근 4개 리틀야구단을 초청해 연습경기를 가졌다.
한편 영천시에서는 지난해 영천리틀야구단 선수들이 추운날씨에 편히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동계실내훈련장을 마련했고, 올해는 전국규모 리틀야구대회 개최를 위한 야구장 시설을 확장할 계획이다.
조 감독은 “시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신 덕분에 어린 선수들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훈련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대회에서 입상해 영천시와 영천리틀야구단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영천리틀야구단은 2009년에 창단해 현재 20명의 단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평일을 제외한 매주 주말을 이용해 영천시야구장 보조경기장에서 훈련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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