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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국헌신(爲國獻身) 육군3사관학교 제61기 생도 입학식...369명(여생도 64명) - 5주 충성 기초훈련 마친 생도 19일 입교...이용환 학교장, 입교생에 '위국헌…
  • 기사등록 2024-02-19 14: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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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19일 오전 육군3사관학교 충성연병장에서 열린 신입생 생도 입학식에서 61기 사관생도 가족이 자녀를 안으며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이날 입학생도는 여생도 64명을 포함해 모두 369명이 입학했다. (사진 설명/3사관학교 정훈 공보실)


육군3사관학교(교장 이용환 소장) 제61기 사관생도 369명(여생도 64명) 입학식이 19일 오전 가족, 친지, 총동문회, 교직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충성 연병장에서 거행됐다.


이번 61기 생도는 지난 1월 15일 가입교해 5주간의 충성 기초훈련을 통해 가치관 정립, 인성 함양, 기초 전투기술 함양 등 사관생도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과정을 마쳤다.


이날 입교식은 ▲성화 점화 ▲국민의례 ▲입학 및 진학 신고 ▲우수자 상장 수여 ▲입학증서 및 학년장 수여 ▲분열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 측은 이날 입교식 후 "병역이행명문가로서 3대가 군 간부로 복무하게 될 생도가 총 6명이다"라며 화제의 인물도 소개했다.


▲ (사진제공/3사관학교 정훈공보실)


김민규 생도(남, 19세)는 육·예비역 소장인 조부, 육·예비역 대위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육군 장교가 되기 위해 첫발을 내디딘 생도부터 해·예비역 소령인 조부, 해·예비역 중위인 아버지 뒤를 이은 생도, 3사교 출신의 현역 장교가 있는 군인 가족, 최대 13개의 자격증을 보유한 생도 등 다양한 생도 후담을 전했다.


이용환 학교장(소장)은 이날 입교식에서 “국가에 충성을, 국민에 헌신을, 가슴에 큰 꿈을 품는 정예 장교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는 위국헌신(爲國獻身)을 당부했다.


이들 생도는 앞으로 2년 동안 전공과목과 군사학을 이수하고 졸업할 때 일반학과 군사학 위를 동시에 취득하게 되며, 엄격한 자기관리를 통해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확립한 정예 장교로 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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