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사진/청도군 보건소 제공)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1일부터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스마트기기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한다.'라고 22일 밝혔다.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은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등 스마트기기로 혈압 및 혈당 수치 검사와 6개월 동안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매일 걷기, 제때 약 먹기, 삼시세끼 챙겨 먹기 등 건강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미션 성공 시 어르신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해 더욱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