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이철우 정부 경북 민간투자 지원방안 발표... "尹 정부 최고 잘한 일"

(포항) 수소환원제철,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력망 조기 건설

(구미) 지역 활성화 펀드 1호 사업- ‘근로자 임대주택’ 지원

이철우, "경북 전역에 민간투자 붐 조성 기대"

▲ 28일 尹 정부가 경북지역 민간투자 지원방안을 발표하자 ˝尹 정부 퇴고 잘한 일˝이라고 극찬한 이철우 경북지사

이철우 경북지사는 28일 정부가 24조가 넘는 경북지역 민간투자에 대한 지원방안 발표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尹 정부가 가장 잘한 일은 바로 ‘지역 민간투자 촉진 정책’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이날 비상 경제장관회의를 통해 포항의 수소환원제철 용지조성 지원, 이차전지 특화단지 송전선로 조기 준공 추진, 구미 1 산단 지역 활성화 펀드 사업 지원이 포함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방안’을 발표한 직후에 이같이 말했다.

(포항) 수소환원제철,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력망 조기 건설 지원은 포스코·코프로 등이 진행하는 24조원 규모의 투자가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다.

포스코 추진 수소환원제철은 20조원 투자를 조기 창출하고 철강의 친환경 제조 기술 경쟁력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서 정부는 애초, 청하 변전소에서 영일만 산단을 연결하는 13km 구간의 송전선로를 28년 10월에 준공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신속한 공장 신·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 행정절차 단축에 나서겠다는 계획 발표다.

(구미) 지역 활성화 펀드 1호 사업인 ‘근로자 임대주택’ 지원 강화 사업은 이철우 지사가 지난 26일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출범식’에 참석해 “이번 정부에서 제일 잘한 정책이다”라며 극찬한 사업이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출범식에서 1호 사업을 “Again 1973 청년 드림타워”로 명명하고 구미산단이 준공된 1973년으로 돌아가 지역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이철우 도지사, 민간투자 활성화 조기 성과 창출과 추가 동력확보

이철우 도지사 정부 이번 경북지역 민간투자에 대한 지원방안 발표로 포스코와 에코프로에서 계획한 24조원의 투자계획이 민간투자 활성화 조기 성과 창출과 경북지역 전역에 민간투자의 붐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