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북 영천·청도 지역구에서는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가 승리하면서 3선에 성공한 가운데 지난달 28일부터 13일간 실시된 총선이 10일 막을 내렸다.
영천시선관위는 이날 16개 읍·면·동 41개 투표소 투표함을 투표 종료(오후 6시) 후 1시간만에 영천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로 이동해 이날 밤 12시경 개표를 완료했다.
이번 총선 영천·청도 지역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영수-국민의힘 ▶이만희-무소속 ▶김지미·이승록·김장주 후보 등 총 5명이 출마해 이만희 후보가 62.88%(영천 청도 )를 득표해 압승을 거뒀다.
3선에 성공한 이 당선인은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64.63%로 재선에 성공한 바 있다.
2위 더불어민주당 이영수 후보는 19.53%를 획득해 민주당 동토의 땅에서도 선전했다는 지역 정가 평이다.
반면 시민 후보를 자청했던 무소속 김장주 후보는 선거비용 보존 커트라인인 15%를 겨유 0.87%p 넘긴 15.87%를 얻어 3위에 머물렀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퇴직 공무원과 최기문 영천시장의 전 선대본부장,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까지 탈당해 대거 지지에 나서면서 최기문 영천시장과 화합하는 반 이만희 정치인 압승 돌풍을 기대했지만 찻잔속 태풍에 거쳤다.
나머지 김지미·이승록 두 무소속 후보는 각각 0.87%와 0.83%로 마감하면서 존재감 과시에 실패했다.
이번 총선 전국 투표율은 67.0%, 경상북도는 65.1%, 영천·청도 지역구에서는 72.1%에 이만희 후보는 62.88%(영천 58.86%, 청도 71.77%)를 득표해 3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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